최근 △현대자동차그룹 △삼성그룹 △LG그룹 △SK그룹 △CJ그룹 등 주요 대기업 상반기 공채 스케줄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응시자들의 합격 소식 여부가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서류전형 및 필기시험이 끝난 상황에서 각 기업별 면접전형에 대한 응시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경우 채용 과정인 인적성검사 HMAT(Hyundai Motors group Aptitude Test) 합격자 발표가 다가옴에 따라 지원자들의 이목이 다가올 1차 현대자동차그룹 면접에 쏠리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따라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등에 관심을 둔 이들이 중복 지원을 하는 사례가 많다.

이외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 △현대다이모스 △현대오트론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종합특수강 △현대스틸산업 △현대종합설계 △현대도시개발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위아 △현대파워텍 △현대엠시트 △현대케피코 △현대아이에이치엘 △현대로템 △현대엔지비 등이 있다. 역시 마찬가지로 채용에 대한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HMAT는 같은 날 실시하기 때문에 중복 합격했더라도 시험 전 무조건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즉, 서류접수만 중복으로 지원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인·적성검사인 HMAT 합격자는 1차 면접을 보게 된다. 오는 24일(화)부터 30일(월)까지 실시될 1차 면접은 역량면접(BEI)과 직무역량 PT면접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현대자동차그룹 역량면접은 다대일 형태로 실무를 맡고 있는 면접관 2명과 개별 진행된다. 소요시간은 약 30분으로 자기소개서 질문 및 경험 질문과 인성 질문이 주를 이룬다.

KG그룹 계열 교육사 KG에듀원에서 운영하는 내일취업코칭스쿨은 현대자동차그룹 1차 면접 키포인트에 대해 “경험과 열정, 직무이해, 자신의 뚜렷한 역할 등을 강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현대자동차 그룹면접의 경우 정량적인 평가표가 존재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응시자를 체크하게 된다.

다음으로, 또 다른 1차 면접 과정인 직무역량 PT면접의 경우 역량면접과 같은 다대일 개별 면접으로 진행된다. 따로 주제를 지정해주며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뤄진다. 중요한 점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때 최선의 대안과 최악의 대안 선정 이유를 함께 피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면접관 질문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특히 직무역량 PT면접 핵심은 PT 스킬보다는 얼마나 올바른 답변을 제시하는지의 여부다. 기발한 발상으로 답변하는 재치도 어느 정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필수다.

한편, 내일취업코칭스쿨은 수업을 통해 각 면접을 마스터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면접완성반’을 오픈해 주목을 받고 있다. 답변 작성 또는 PT 발표 후 모의면접을 실시한 뒤 피드백을 받는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피드백 후 한 차례 모의면접이 다시 실시되며, 참가자는 이에 따른 추가 피드백을 받게 된다. 덕분에 면접 관련 실전경험을 쌓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내일취업코칭스쿨의 설명이다. 

또한, 내일취업코칭스쿨 현대자동차 면접완성반 등록 시 기출문제가 포함된 현대자동차그룹 면접 가이드북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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