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2010년에 은행으로 취업하여 “뱅커스”라는 은행 커뮤니티에서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취준생들을 위해 스탭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취준생의 입장에서 취업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자기소개서나 면접을 같이 준비하며 많은 학생들이 후배로 은행으로 취업할 수 있었습니다. 은행의 경우에는 취업 후 어떤 역량이 필요하고 그 역량을 갖추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취준생의 입장에서 코칭을 해 나가고자 합니다.
Q 평가자 관점에서 지원자가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적어야 잘 적은 자소서라고 생각하시나요?
일단 은행이나 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이 무엇인지 정확한 파악을 먼저 해야 합니다. 즉, 자기소개서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그 의도에 맞추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 분석한 자기만의 경험과 생각을 일관성 있게 풀어서 인사 담당자가 읽고 싶은 자기소개서가 되도록 고민하고 작성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이 누구이고 본인이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파악해야 합니다. 이러한 고민의 과정에서 자기만의 독창성 있는 좋은 자소서가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코치님만의 취업 코칭 히든 병기가 있다면요?
인사담당자가 보고 싶어하는 것을 보여주고 듣고 싶어하는 것을 들려주면 어떤 취업 준비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은행이나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듣고 싶고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난 10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경험을 알려주고 결국 그것을 취준생 본인에게 잘 적용시키고 연습을 하여 자기화 시킨다면 어떤 시험이나 취업전형에서도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어떤 취업코치가 되고 싶으세요?
어려운 말을 늘여놓으면서 이해 안 되는 말로 자기 자랑을 하는 취업 코치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취업 준비생들의 눈높이를 맞추어 보다 이해하고 싶고 자기 자신에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입행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조력자가 되고 싶습니다. 결국 취업 합격의 키는 준비하는 취준생에게 있습니다. 취업의 열쇠를 미리 열어본 경험자로서 자기만의 키를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습니다.